2017년 11월 6일 오후 1시경 삼익타운 1층 숙녀복매장 11호 매장에서 니트 한개를 샀습니다.

몸에 맞지 않아 그 다음날 바로 2017년 11월7일 12시 50분경에 11호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상점 점원이 다른 옷을 권하여 그 옷을 탈의실에서 착용해본결과 그것도 몸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환불을 요구하였습니다.

매장에서는 매입증(간이영수증)을 써줄테니 언제든지 와서 자신들(10,11호)가게에서

다른것으로 가져갈수 있다며 환불을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환불불가는 남대문시장 관행이라고 우기고 거부하며 환불 요구할꺼면 남대문시장

다니지 말아야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주변가게들도 가재는 게편이라고 동조하여 수근수근 다니지 말아야지라고 수근대더군요.

상식적이지 않은 처사에 굴할수 없어 환불하지 않으면

매장에서 나는 계속 기다릴수 밖에 없다고 실력아닌 실력을 행사하자

그제서야 판매당사자인 11호 매장이 아닌 10호 매장점원이 잠시 와보라고 합니다.

10호 매장 점원은 매장 맨위.. 누구의 눈길도 닿지 않는 천장부근 벽쪽에 환불X 교환O 이라는

쪽지 걸어둔것을 보여주며 못봤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돈을꺼내어 환불을 했습니다.

언성을 높이고 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다음에야 환불을 해주는

그런 부당한 처사를 말할곳이 없던차에 홈피에서 이런 글을 쓸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이야기 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대도마케트를 잘 이용하셔서 저도 자주 따라가곤했습니다. 대도마케트의

나이드신 상인분들은 환불 아주 잘해주십니다. 삼익타운은 대도마케트보다는 젊은 분위기의

상가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도마케트상인분들보다도 더 구시대적인 마인드로

장사를 하십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 손붙잡고 다니던 남대문 시장을 아주 좋아합니다.

재미있고 정감있는 시장이란 생각을 하며 살고 이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삼익타운안에 시대적인 상황에도 맞지 않는 그런 관습이 있습니다.